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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와카야마 여행 - 1일차(1/2) (10.15.) 여행


공항가는 버스가 새벽출발이라 잠을 거의 못잤던것 같다.
마망과 함께 가기 위해 전날 밤 본가로 와서 눕자마자 바로 일어났던듯하다.

터미널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3시 50분 버스를 탔다.
신나게 기절해있다가 일어나니 공항. 5시 40분쯤 도착했다. 기사아저씨가 매우 달리신듯 하다.

공항은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사람들이었다. 연휴도 아닌데...
일단 공항1층에 가서 와이파이 기기부터 찾았는데 그것또한 일이었다.
내 앞에 대기인이 약 100명정도.. 처음 이 회사를 이용할때에는 이렇게 이용객이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너도나도 쓰는 듯하다.
그래서 그런가 없던 대기표 기기까지 생기고.. 20여분을 기다리다가 기기를 받았다.

6시 40분경 비행기 체크인. LJ211편이다.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뒷자리밖에 없단다! ㅠㅜ
사전에 인터넷으로 자리를 맡을 수 있거나 뭐 그런건가.. 어쩔 수 없이 주는대로 자리를 받았다. 56A,B석
캐리어를 수화물에 맡기고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러 갔다.
사실 여권에 출입국 도장찍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아마도 거의 이용을 안하게 될것 같지만, 그래도 급하거나 여차하는 순간에 써야할지도 모르니까 이번기회에 등록을 해 두기로 하였다.
그러나 여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한참을 기다리다 마망과 함께 등록 완료.

아침식사는 딱히 끌리는 것도 없고 해서 그냥 빠리바게뜨 가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때웠다.
그리고 여행내내 산을 죽어라 걸을거라 물집대비용으로 밴드에이드를 구매했다. 
정말 이 여행에서 밴드 없었으면 아마 제대로 못걸었지 싶다... 안샀으면 어쩔뻔했어..

7시 40분경 드디어 출국수속 완료. 
사람이 많아서 나오고 보니 보딩타임이 20분정도남았다.. 면세점은 무슨..

저가항공이라 기내식도 안나오고.. 모자란 잠이나 잤다.
그렇게 하늘을 날아 9시 40분 간사이공항에 도착. 
입국심사를 끝내고 나오니 10시 20분쯤 되었다.

나와서 쉴 틈도 없이 바로 JR전차표 구매. 간사이공항->히네노환승->와카야마행이다. 2명 1,780엔

10시 53분 히네노에서 환승. 히네노역 승강장에서.


11시 26분 와카야마역에 도착했다. 역앞 광장에서.

시골스러운 한적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역근처를 어슬렁 거리며 사진을 몇장 찍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첫 목적지는 식당.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여행책에서 봐둔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너무 맘에들었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
실상 와카야마여행이라고는 하지만 내일부터는 구마노고도 산속이기때문에 오늘밖에 기회가 없었다.
거리는 대략 역에서 2km? 그런데 교통편도 애매하고 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후회후회...택시를 탔어야 했다

역앞에서는 작은 마켓이 열려있었다. 지나가면서 구경구경.
식당으로 가는 길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꾸 하늘을 보게 되었다. 
미세먼지때문에 파란하늘을 보기 힘든 한국하고 비교되서 너무 부러웠다 ㅠㅜ

더위속에서 땀을 흘리며 걷고 걸어 11시 56분경 식당에 도착. 이름은 ti.po라 한다. 건강식으로 꾸민 도시락을 파는 예쁜 가게

예상대로 가게는 너무 예뻤다!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도시락세트와 지역맥주인듯한 맥주를 주문 2인 3,300엔

밥을 먹고 땀을 식히며 식당구경겸 조금 휴식을 취하다가 다음 목적지인 와카야마성으로 향했다.
역에서 바로 성으로 가면 버스가 있지만 중간에 식당을 들렸다 가는바람에 성으로 가는 교통편 또한 애매했다.
하지만 이번엔 거리가 1km정도로 멀지 않아 또다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마을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까! 암!





얼마 걷지 않아 12시 50분경 와카야마성에 도착했다.
토요일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고 한산했는데, 그래서 더 여행에는 좋지 않았나 싶다.
성 밑 공원을 산책하며 걷고 천수각에 올라가 와카야마시를 둘러보았다.
날씨도 돕고 해서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천수각 2인 820엔, 음료수 150엔

성 구경을 끝내고 내려와 다음장소를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뒷편에 카페겸 기념품 파는데가 있길래 구경을 했다.
소프트아이스도 팔고 있었는데 진져아이스라는 녀석을 팔고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구매해버렸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받고 냄새를 맡고나서 깨달았다.
Aㅏ....진져는 생강이쟎... 
그렇다 생강맛 아이스크림을 주문해버린것이다. 초코아이스가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맛은 참 신비하고 오묘했다. 그리고 매웠다!
생강의 매운맛에 혀가 얼얼할정도였다.. ㅠㅜ
아이스크림 300엔

그렇게 좌절을 겪으며 버스를 기다리다가 14시 20분경 마리나시티행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 (시청->마리나시티) 2인 1,020엔


내용이 길어져서 오후여행은 다음 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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