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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와카야마 여행 - 3일차(1/2) (10.17.) 여행

2016.10. 와카야마 여행 - 준비


여섯시에 일어나서 새벽온천을 하려 했으나 역시나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했다.
여섯시 50분경에 일어난듯.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역시 일정을 바꾸길 잘한것 같다. 그치만 비가 많이 안오면 좋겠다.
아침식사는 7시로 해두어서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다.
아침은 대연회장에서 먹었다. 생선구이, 유도후, 온천죽 등등. 
오기전부터 기대했던 온천죽을 드디어 먹을 수 있었다. 유노미네 온천수로 만든 온천 죽!
죽에서 막 유황냄새가 나서 신기했다. 맛있었다.

밥을 먹고 탕에 들어가 몸을 뎁히고 나갈 준비를 했다. 비가 너무 많이 온다...



다행히 이번에는 버스정류장까지 여관에서 차를 태워주었다.
오늘 묵을 여관은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아즈마야 라는 역사깊은 여관.
아즈마야에 먼저 들려서 오늘 숙박예약해놓은 사람인데 짐을 좀 맡아달라니 흔쾌히 맡아준단다.
캐리어와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간단한것만 챙겨 나왔다. 그리고 우산이 없어 우산도 좀 빌려달랬더니 빌려주었다!

그리고 처음 예약할때는 다음날 새벽같이 나와야 해서 아침식사는 없이 저녁식사만 예약해놓았었는데 일정변경으로 인해 조식추가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디서 꼬였는지 원래 조식포함으로 예약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었다. 아니 그게 무슨말인가요.
그래서 jalan에서 예약하면서 뽑은 서류를 보여주면서 봐요 조식은 안넣었었는데요.. 
뭐 어차피 추가하려고 했던 거니까 가볍게 넘어가 주었다.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 근처를 서성였다. 비오는 풍경이 너무 예쁘다.
그리고 서양사람들이 무지 많다.
비는 꽤 일찍부터 내리고 있었는지 마을을 흐르는 개울가가 흙탕물로 불어있었다. 저기 들어가면 위험하겠지..



유노미네에서 나치다이샤까지 가는 방법은 여관에서 종업원분께 물어서 체크해 두었다.
환승 두번의 장거리 코스.
와카야마 반도를 거의 횡단해버리는 코스이다.
비때문인가 산 속에 조그마한 폭포들이 많이 생겨 있었다.
기사아저씨가 중간중간 속력을 줄이면서 어느쪽을 보라고 해서 보면 예쁜 폭포가 흐르고 있고 그랬다.
친절하신 분이었다

첫번재 환승은 곤겐마에라는 정류장.
여기서 나치역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버스는 10시정각에 오기로 했고 우리는 길이 막혀서 예정보다 조금 늦어 9시 58분쯤 정류장에 내렸다. 
그런데 어디서 타야하는지를 모르겠는거였다. 내린 정류장에서 시간표를 아무리 살펴 보아도 나치역으로 가는 버스가 안보였다.
알고봤더니 길 건너편 정류장에서 타야하는거였다!
까딱하면 버스를 놓치고 일정은 완전히 붕괴될 뻔 했다. 버스가 출발하기 직전에 간신히 잡아타서 탑승 성공.. 휴

나치역에서 나치산으로 가는 버스를 10시 33분에 타야하는데 10시31분이 되도록 나치역에 도착하지 못했다. 길이 막히는게 문제..
35분에 내려서 에라 한시간 기다려서 다음버스를 타야하겠구나.. 하고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신호 대기중인 버스를 발견!
기사 아저씨한테 빌어서 간신히 탑승 완료... 고마워요 기사아저씨!
나치산에는 10시 52분경 도착했다. 근 두시간을 버스를 타고 온 나치산
도착하니 날씨는 개어있고 화창했다. 비개인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뻤다!
산아래에는 안개가 살작 걸려있고 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버스(유노미네온천->곤겐마에) 2인 3,080엔
버스(곤겐마에->나치역) 2인 1,060엔
버스(나치역->나치산) 2인 960엔


그러나 두근거림도 잠시.. 오늘은 산을 안타나 싶었는데
정류장에서 나치다이샤까지는 많은 계단을 올라야 했다!!! OTL
으앙.. 다리가 아팠다. 땀이 흘렀다.. 그래도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계단을 오르던 중간에 만난 나치산우체국
이런 높은곳에 우체국이라니! 크기는 무지 작았다.
여기서 엽서한장 써서 보내면 좋았을텐데.



나치다이샤에서의 멋진 풍경들.
저 멀리 일본에서 낙차로 가장 큰 폭포라는 나치폭포가 보였다.
폭포까지 내려가면서 점심먹을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내용이 길어져서 오후는 다음 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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